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실무지원단이 26일 구성돼 철도변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실무지원단은 대구시와 중.동.서.북.수성구, 한국철도시설공단, 설계사 등 실무자 19명의 9개 팀으로 조직돼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철도변 정비사업을 지원한다.
실무지원단은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와 교통.환경영향평가, 사업 시행방법, 지역업체 참여 등의 세부사항을 협의, 결정한 뒤 한국철도시설공단에 통보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부고속철도 대구도심 지상화에 따른 입체횡단시설과 측면도로, 녹지시설, 상.하수도 시설 등의 철도변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행정력 부족과 민원 제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경부고속철도 도심통과 사업비는 본선 사업 6천478억원, 철도변 정비사업 6천629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2006-2010년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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