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교적이고 화려한 연주로 관심을 끌고 있는 강지영(사진)의 귀국 피아노 독주회가 다음달 6일과 18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소극장과 영산아트홀에서 잇따라 열린다. 이번 독주회에서 선보일 피아노곡은 ▷모차르트 12개 변주곡 작품500 ▷슈만 사육제 작품9 ▷그라나도스 빠른 협주곡 작품46 ▷라벨 라발스 등.
강지영은 경북대 음악학과 2년을 마치고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로 유학해 요세프 디히러국제콩쿨 1위, 비엔나 국제콩쿨 2위에 입상하는 등 남다른 재능과 열정을 발휘하면서 올해 1월 '최고전문연주자과정(Zweite Diplom)'을 마쳤다.
올해 2월 유럽에서 유학과 연주 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뒤 코리안 챔버 콰이어, 독일 가곡 연주회, 어울림 챔버회원으로 피아노 솔로뿐만 아니라 실내악과 반주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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