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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방세 신용카드 납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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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BC카드사와 지방세 수납계약을 체결하고 11월1일부터 지방세 전 세목에 대해 신용카드 납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31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방세 신용카드 납부를 위해 최근 남.북구청내 대구은행출장소에 카드단말기를 설치하고 시험운영을 끝냈다.

시는 현재 지로사이트를 이용한 인터넷뱅킹 납부와 자동이체 납부를 시행하고 있는데 당장 현금은 없는 주민이 체납으로 가산금을 무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이번에 신용카드 납부제를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신용카드로 납부하려면 주민이 납세고지서를 가지고 남.북구청 대구은행출장소를 방문한 뒤 인적사항과 금액을 확인해 카드단말기를 통해 카드사의 결재승인이 떨어지면 영수증 발행과 함께 납세가 이뤄지게 된다.

포항시는 신용카드 납부제가 시행될 경우 체납세 징수율 제고는 물론 신규 체납세 발생이 크게 감소해 세수확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신용카드 납부제는 지방세 체납과 시민들의 납세 불편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반응이 좋을 경우 앞으로 모든 신용카드로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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