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北 "금융제재 논의·해결 전제 6자회담 복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1일 금융제재 문제를 논의·해결한다는 전제 아래 6자회담 복귀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문답을 통해 "우리는 6자회담 틀 안에서 조(북)·미사이에 금융제재 해제문제를 논의·해결할 것이라는 전제 하에 회담에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10월 31일 중국 베이징에서는 조·미접촉을 기본으로 한 쌍무 및 다무적 접촉들이 진행됐다."며 "여기에서는 6자회담 재개를 위한 방도적 문제들이 논의됐다."고 전했다.

북한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지난달 31일 중국 베이징에서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비공개 접촉을 갖고 6자회담 복귀에 합의했다.

대변인은 "최근 우리는 미국의 가중되는 핵위협과 금융제재에 대처하여 방어적 대응조치를 취했다."고 밝혀 지난 7월 미사일 발사와 지난달 9일 핵실험이 미국의 대북적대정책에 따른 방어적 조치였음을 재차 강조했다.

평양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