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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내 첫 'U-헬스 웨어 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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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건강 실시간 원격 검진

"'U(Ubiquitous)-헬스 웨어'가 대구시민들의 건강을 체크한다"

실시간 원격처리가 가능한, 입는 생체정보측정기기인 'U-헬스 웨어'가 대구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돼 3일 시범 서비스에 나선다. 이에 따라 홀몸 노인 등 노약자들의 위급상화에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져 갑작스런 사망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2일 한국봉제기술연구소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기술지원을 받아'U-헬스 웨어'를 개발, 정보통신부(한국정보사회진흥원)와 공동으로 3일부터 'U-헬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래 사회의 핵심 서비스로 부각되고 있는'U-헬스 서비스'는 서비스 대상자에게 입는 생체정보측정기기인 'U-헬스 웨어'를 착용케 해 혈당, 심박, 호흡, 운동가속도에 대한 신체변화 등 10여종의 신체정보를 통합센터로 실시간 전송토록 한 것.

U-헬스웨어에는 이동 건강진료센터용 원격의료기기(혈당측정 등 6종)와 모바일용 혈당폰 등이 장착되어 있다. 또 U-헬스 통합센터는 계속 전송되어 오는 신체건강정보를 모니터링하면서 신체정보에 비정상적인 수치가 발생하면 의료진 및 개인에게 즉각 알려주어 응급상황에 대처하도록 한다.

대구시는 U-헬스 통합센터를 대구의료원에 두고 우선 홀몸노인(대구 서구 비산2·3동) 및 건강증진센터(대구 서구·북구)를 이용하는 노인, 요양시설 수용자 등 200명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하기로 했다.

또 민간모델로 칠곡중앙병원을 이용하는 만성질환(당뇨 25명, 근골격계 25명)자에게 원격의료기기를 제공, 병원의사와의 상시모니터링 서비스와 함께 투약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구시가 개발한 'U-헬스 서비스'는 사업비 18억원(정통부 4.5억, 대구시 3.5억, SKT컨소시움 10억원)이 투입됐는데 정보통신부는 대구시의 U-헬스 시범서비스가 정착되면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익재 대구시 정보통신과장은 "U-헬스 웨어는 전통산업과 첨단IT 기술을 융합해 대구의 신 성장동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웨어러블컴퓨터산업 기술개발이 올린 개가다."며 "전국에 상용서비스 제공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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