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이 고객중심 문화서비스 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7일 고객만족서비스팀을 발족하고 '고객만족 H.A.P.P.Y'를 선언했다.
H(Heartful)는 '언제나 정성어린 마음으로 고객을 대한다'는 뜻이며, A(Ahead)는 '고객이 요구하기 전에 항상 먼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다.
또 P(Prompt 및 Perpect))는 '신속한 응대', '100% 만족'을 각각 나타내며 Y(You first)는 '고객을 항상 최고로 모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이와 같은 5가지 기본원칙을 실현해 고객이 행복해하는 박물관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고객만족 서비스를 위해 별도의 팀을 발족했다. 시설방호 관련 직원을 고객서비스 요원으로 전환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리업무에 서비스지원업무의 비중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김성구 박물관장은 "HAPPY 서비스 원칙의 제정과 고객만족서비스팀의 발족을 통해 박물관 관람이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 박물관의 모든 행정과 직원의 마인드를 고객 중심으로 개편하고 혁신적인 고객서비스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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