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14일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는 딸을 혼자 키우고 있는 이경희(35·본지11월 1일자 ) 씨를 돕기 위해 독자분께서 보내주신 성금 664만 원을 13일 이 씨께 직접 전달했습니다. 퇴원 후 혜민이의 외래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이 씨는 기자를 만나자마자 "감사합니다."라며 한동안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이 씨는 "기사가 나간 후 많은 분들에게서 위로전화를 받았다." 며 연방 "감사하다."는 말만 전했습니다. 이 씨는 "이 갚진 성금은 혜민이 2차 수술비로 쓰기로 했습니다.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분들에게 어떤 감사의 말을 전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라며 성금을 건네받았습니다.
한편 지난 한 주 동안 신경모세포종을 앓고 있는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는 정윤희(35·본지 11월 8일자) 씨를 돕기 위해 18개 단체, 77명의 독자께서 716만 원의 성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약국 50만 원 ▷제일안과병원 50만 원▷구미개발 30만 원 ▷세환건설 30만 원 ▷(주)케이제이 30만 원 ▷태원 전기 30만 원 ▷한영한마음 아동병원 20만 원 ▷(주)대화전력 20만 원 ▷효성병원 20만 원 ▷칠성 PLI 10만 원 ▷수흥섬유 10만 원 ▷본리동 한솔마트 5만 원 ▷부림 새마을금고 5만 원 ▷일월회 5만 원 ▷(주)월드 5만 원 ▷바이오스타 5만 원 ▷성신건설 5만 원 ▷세창약국 5만 원
▷정재규 50만 원 ▷한영철 신철범 김동실 성호상 20만 원 ▷한성혜 정효근 기헌 하호남 박진숙 10만 원▷김정욱 김재용 7만 원 ▷전홍영 권건록 최운석 방영미 정진악 박상호 도창렬 박정랑 송애란 이정남 서민석 노광자 변화숙 이송규 임종호 5만 원 ▷김장미 3만5천 원 ▷최은주 양승락 박재헌 이정수 김성열 김영득 배희섭 구본섭 윤대현 김시원 성진기 남옥화 김태욱 이정국 정재영 이인순 허진배 3만 원 ▷이혜경 김순곤 준기 편복식 김순영 김미아 김수향 정시호 성영식 송진한 손태경 이준교 2만 원 ▷박만철 1만5천 원 ▷박혜성 진은자 박기홍 남복현 김정만 유창식 박인선 최태호 이정선 이동우 김성옥 전영희 이동걸 박대치 박태용 이상숙 홍창진 1만 원
또 '아사나모'라는 이름으로 10만 원, '486'이라는 이름으로 5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저희 '이웃사랑'에 관심과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현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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