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의 표명 '부동산 3인방' 사실상 경질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노무현 대통령은 14일 부동산 정책 실패 및 혼선 논란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과 이백만 청와대 홍보수석, 정문수 청와대 경제보좌관의 사의를 수용, 사실상 경질키로 했다.

노 대통령은 베트남에서 18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귀국한 뒤 곧바로 후임 건교장관 등을 지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추 장관 등의 사의표명 사실을 알리면서 "각각의 사유들이 있겠지만 최근의 일들과 관련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부담을 드리지 않기 위한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 장관은 지난 달 부처 조율을 거치지 않고 신도시 개발 계획을 언급해 부동산 시장에 혼란을 불렀고, 정 보좌관은 8·31대책, 3·30 대책 등 부동산 정책 입안에 참여했다. 또 이 수석은 청와대 브리핑에 '지금 집을 사면 낭패'라는 글을 올려 거센 비난을 받았다.

최재왕기자 jwchoi@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