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생후 1주일 된 남자 아기 숨진채 발견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4일 오후 9시 55분쯤 대구시 동구 신암동 박모(29) 씨의 아파트 현관 앞에서 태어난 지 1주일 된 남자아이가 숨진 채 놓여 있는 것을 박 씨의 어머니(57)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신 아이니 장례를 치러달라'는 메모와 함께 생후 1주일 된 남자아이가 종이가방안에 수건에 싸인 채 발견됐다는 것.

경찰은 최근까지 박 씨와 사귀다 헤어진 이모(21·여·동구 율하동) 씨가 지난 7일 자신의 집에서 아이를 낳았으며 이 씨가 "출산 당시 이미 숨져 있었다."고 주장함에 따라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힌 뒤 이 씨에 대해 영장 신청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