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요실금 보험'사기 주부 9명 검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한꺼번에 10여개의 보험에 가입한 뒤 요실금 수술 보험료를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한모(48·여)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함께 수술을 받은 이웃 주부 이모(36) 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석 달 동안 1인당 6~10개의 보험 상품에 한꺼번에 가입한 뒤 전주 시내 S병원에서 요실금 수술을 받고 각각 1천500만~2천만원의 보험료를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한씨는 요실금 수술을 받으면 특약 보험금이 지급된다는 점을 노리고 평소 알고 지내던 이웃 주부들과 짜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