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7시쯤 구미시 형곡동 P원룸 2층에서 불이 곽모(22·여) 씨가 불에 타 숨지고 780여만 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이나자 구미소방서가 재빨리 출동해 이 건물(4층)에 입주한 20여 가구 주민들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30분 만에 진화해 피해가 확산되지는 않았다.
구미경찰서 정지천 형사과장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화재 감식과 숨진 곽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고 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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