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은 29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전북 익산시 황등면과 함열읍 등 2곳에서 닭과 돼지의 추가 살처분을 시작했다.
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AI가 추가로 발생한 황등면 농장의 닭 1만 2천여 마리와 인근 농가에서 사육중인 돼지 21마리를 도살처분, 매립하기로 했다.
또 AI가 최초로 발생한 함열읍 A농장의 반경 500m 안에 있는 닭 1만 5천 마리도 살처분한다.
이번 고병원성 AI로 이날까지 종란(種卵) 677만 개가 폐기처분됐으며 닭 12만 7천200마리와 돼지 426마리가 살처분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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