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정보통신부는 매년 수백만대씩 버려지는 폐휴대폰의 수거와 재활용을 위해 이동통신사 및 제조사와 공동으로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12월 한달 동안 벌인다.
환경부는 1차적으로 이동통신사 직영점 및 제조사 AS센터 등 495곳과 이동통신사 대리점 4천500여곳을 중심으로 폐휴대폰 수거 및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해 1등 10명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노트북, 2등 15명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휴대폰, 3등 100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이 지급된다.
환경부 자원재활용과 박일호 과장은 "지난 3월 휴대폰 보조금 지급제도 도입으로 이동통신사를 통한 폐휴대폰 수거량이 연간 300만대 수준에서 100만대로 급감했다."며 "앞으로 이동통신사 및 휴대폰 제조업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휴대폰 수거 및 재활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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