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4일 상주 남성동에 자리한 상주농협 창고 1개동을 등록문화재(근대문화재) 제 284호로 지정·고시했다.
이 창고는 1931년에 건립된 상주지역 양곡반출용 임시보관 창고로 동서로 길게 배치된 맞배지붕 단층집이다. 목골조 철망몰타르 벽체와 벽면·지붕 사이의 몰딩장식, 내부의 목재 왕대공 트러스트 구조 등이 당시 건축규모와 기술을 잘 보여주고 있어 우리나라 근대기 창고의 건축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성추행 호소하자 2차 가해, 조국은 침묵"…강미정, 혁신당 탈당
7년 만에 악수 나눈 우원식·김정은…李대통령, 禹 통해 전한 메시지는?
우원식 "김정은과 악수한 것 자체가 성과"…방중일정 자평
[단독] "TK통합신공항 사업명 바꾸자"…TK 정치권서 목소리
고개 숙인 조국혁신당 "성비위 재발 막겠다…피해회복 끝까지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