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의료원 노조원 15명이 4일 영남대 총장실 앞에서 연좌농성을 벌였다. 노조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총장실 앞에서 우동기 총장의 직접 사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곽순복(41·여) 영남대 의료원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간부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의료원 측이 대화를 전면 거부하고 있다."며 "의료원의 총괄 책임자인 우동기 총장이 직접 나서 사태를 해결해 줄 것"을 요구했다.
영남대 노사는 임단협 문제로 지난 8월부터 갈등을 빚어왔으며 지난 11월 8일부터 곽 위원장이 무기한 단식 농성중이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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