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영화 '해변의 여인'이 내년 2월8~18일 개최되는 제5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고 제작사인 영화사 봄이 13일 밝혔다.
'해변의 여인'이 상영될 파노라마 부문은 주목할 만한 예술영화를 모아 상영하는 비경쟁 섹션이다.
또한 홍 감독은 이 영화제의 마스터클래스 '탤런트 캠퍼스'에 강사로 초빙됐다. 그는 영화제 기간인 10~15일 학생들에게 연출론을 강의할 예정이다.
고현정의 영화 데뷔작으로 관심을 모았던 '해변의 여인'은 올해도 토론토·뉴욕·도쿄 영화제 등의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나경원 "李 집착한 책갈피 달러 밀반출, 쌍방울 대북송금 수법"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