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명가' FC 바르셀로나가 '남미 챔피언' 인터나시오날과 2006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14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펼쳐진 대회 준결승에서 전반 11분 터진 구드욘센의 결승 선제골을 시작으로 라파엘 마르케스(전반 30분), 호나우지뉴(후반 20분), 데쿠(후반 40분)의 연속골을 앞세워 전북 현대를 꺾고 준결승에 오른 클럽아메리카(멕시코)를 4대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전날 알 아흘리(이집트)를 물리치고 결승에 선착한 인터나시오날(브라질)과 17일 오후 7시20분 요코하마에서 우승컵과 상금 450만 달러(약 42억 원)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전북 현대는 15일 오후 7시20분 도쿄국립경기장에서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시티와 5-6위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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