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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 대구유치 자신…박종근 특위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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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국회특별위원회(이하 육상특위) 위원장으로 내정된 한나라당 박종근(대구 달서갑) 국회의원은 19일"대구가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당초 내년 3월 2011년 대회 개최지만 결정하는 것으로 돼 있었지만 최근 2011년 대회와 2013년 대회 개최지도 함께 결정키로 하면서 경쟁이 많이 줄어 대구의 유치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 의원은"세계육상연맹(IAAF)도 아시아 지역의 육상붐을 일으키기 위해 육상 강국인 중국, 일본 등과 접해 있는 한국을 적지로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육상특위의 향후 일정과 관련, 그는 "조만간 국무총리와 문화관광부 장관을 찾아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며"특위위원들의 구성이 확정되면 곧바로 회의를 소집하고 정부와 육상연맹, 대구시 등 관계기관 관계자들을 불러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내년 초 IAAF 실사단이 들어오는 일정에 맞춰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측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후원사 선정과 관련, 박 의원은"국내 육상연맹을 맡고 있는 삼성에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면서"지금까지 정부의지가 분명하지 않아 삼성이 나서지 않았지만 국회내 특위가 꾸려지는 만큼 삼성도 3대 스포츠 이벤트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와 함께 정부 내에 지원팀이 꾸려지지 않아 '반쪽 특위'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평창의 경우 사회간접자본(SOC)에 투자할 것이 많지만 대구는 정부의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지 않아 정부의 지원팀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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