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재난사고에 대처하는 요령을 담은 재난관리 매뉴얼이 처음 발간됐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15개 재난사고 유형별로 행동요령과 재난책임기관 및 유관기관의 대응대책을 담은 매뉴얼을 전국 시.도 중 처음으로 제작했다.
재난관리 매뉴얼은 항공기.철도.지하철.도로.산불.지하상가화재.환경오염 사고 등 15개 유형의 재난사고 때 시민 행동요령과 담당 부서의 조치 사항, 비상연락망 등을 정리했다.
시는 이 매뉴얼을 시.구.군의 재난관리 부서와 유관기관, 동사무소 등에 배부해 사고수습의 지침서로 활용키로 했다.
대구시 박병윤 민방위재난관리과장은 "일부 유형의 재난관리 매뉴얼이 발간되기도 했지만 사고 유형의 전 분야를 망라한 매뉴얼은 처음"이라면서 "실무자 교육 등을 통해 대형사고의 수습.복구에 대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성추행 호소하자 2차 가해, 조국은 침묵"…강미정, 혁신당 탈당
7년 만에 악수 나눈 우원식·김정은…李대통령, 禹 통해 전한 메시지는?
우원식 "김정은과 악수한 것 자체가 성과"…방중일정 자평
[단독] "TK통합신공항 사업명 바꾸자"…TK 정치권서 목소리
고개 숙인 조국혁신당 "성비위 재발 막겠다…피해회복 끝까지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