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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의 별들은 태양 질량의 1천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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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최초로 탄생한 별들이 내뿜은 빛이 과학자들에게 포착됐을 가능성이 있으며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 별들은 각기 태양의 1천배나 되는 질량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스페이스 닷컴이 보도했다.

학자들은 만일 이것이 우주 최초의 별들이 아니라면 맹렬하게 가스를 빨아들이고 빛을 내뿜는 초기의 블랙홀들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알렉산더 캐슐린스키 박사 등 미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 연구진은 지난해 스피처 우주 망원경으로 130억광년 이상 떨어진 곳으로부터 오는 적외선 광선을 관측, 네이처지에 발표한데 이어 곧 발간될 지구물리학 저널 최신호에 이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망원경을 한계치까지 사용해 최초의 천체들의 매우 선명한 이미지에 근접했다. 이 천체들이 무엇이든 이들은 믿을 수 없을만큼 밝으며 오늘날 존재하는 어떤 천체와도 매우 다르다"고 말했다.

이 천체들이 130억광년 이상 떨어진 곳에서 빛을 보내온다는 것은 130억년 이상 전에 빛이 우주여행을 시작했음을 의미하며 우주의 나이를 137억년 정도로 볼 때 빅뱅 이후 최초의 별들이 태어나기까지는 겨우 몇억년밖에 걸리지 않았음을 뜻하는 것이다.

학자들은 이 미지의 천체들이 무리를 짓고 있으며 만일 이들이 모두 별들이라면 이 무리는 아마도 최초의 미니 은하일 것이며 이 미니 은하들의 질량은 각각 태양의 100만배 미만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 은하의 질량은 태양 1천억개에 해당하며 작은 은하들이 합쳐져 이루어진 것으로 학자들은 보고 있다.

학자들은 이번에 포착된 빛이 자외선과 가시광선으로 출발해 우주 여행을 하는 동안 신축하면서 적외선이 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최초의 산란광인 이 우주 적외선 배경복사를 관측하는 것은 불이 환하게 켜진 도시에서 먼 곳의 불꽃놀이를 보는 것처럼 흐릿하기 때문에 중간의 별빛과 은하들의 빛을 제거해야만 정확한 분석이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오는 2013년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발사되면 이 빛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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