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국서 위조 증명서 국내에 팔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치과의사.공무원 등 위조증명서 구입

중국 현지에서 인터넷 카페를 통해 각종 위조 증명서를 국내에 판매해 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20일 인터넷 카페를 통해 각종 증명서를 위조해준다는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연락해 온 내국인들에게 위조 증명서를 판매한 혐의(사문서위조 등)로 최모(32)씨 등 2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경찰은 또 최씨 등으로부터 돈을 주고 위조 증명서를 구입한 고모(38)씨 등 120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2005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중국 모처에서 국내 한 인터넷 카페에 "모든 증명서를 위조해준다"는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연락해 온 고씨 등 120명에게 위조 증명서를 판매하고 5천2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 등이 만든 가짜 증명서는 해외대학수료증에서부터 토익성적표와 학위증명서, 운전면허증 등으로 이들은 구입자가 원하는 증명서를 15만-150만원씩을 받고 위조해 판매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또 최씨 등으로부터 위조 증명서를 구입한 내국인 중에는 치과의사와 공무원, 언론사 기자, 취업준비생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들은 위조 증명서를 취업이나 승진에 이용하고 심지어는 주변 과시욕을 위해 구입하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최씨 등이 사용한 e-메일과 카페 로그인 기록 등을 토대로 추가 공모자가 있는 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위조 증명서 구입을 의뢰한 사람들에 대해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원안 통과시켰으며, 이로 인해 검사의 직접 수사 권한과 보완수사권이 전면 폐지되고 수사...
반도체 중심 장세에서 제약·바이오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으며, 삼천당제약과 코오롱티슈진 등에 대한 재평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KRX 바...
포스코그룹의 PNR이 포항사업소 인수 입찰 과정에서 특정업체 A사를 사전 내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A사는 관련 경험이 없는 청소업체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