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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동영상' 여중생 4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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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헤어진 것이 폭행 사유

경기도 안산단원경찰서는 10대 소녀 집단폭행 동영상 파문과 관련, 가해자인 안산 모중학교 A양(16·중3) 등 여중생 4명을 입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A양 등이 지난 8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A양의 집에서 피해자인 B양(16·중3)을 집단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A양 등은 '남자친구와 헤어진 것 등 자신들에게 벌어진 안좋은 일들이 B양 때문이라는 이유로 폭행했다'고 진술했다."고 했다.

A양 등은 B양을 폭행하며 휴대전화로 돌아가며 폭행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그러나 인터넷 동영상 게시에 대해서는 모두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B양은 동영상 파문후 정신적인 충격으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경찰은 A양 등이 학생신분이라 조사후 귀가조치했으며, 폭행을 주도한 A양에 대해서는 보강수사를 거쳐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동영상 검색사이트 판도라TV(www.pandora.tv)는 21일 '[충격] 10대 소녀 집단폭행 동영상'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초기 화면에 공개했으며, 3분 40초 길이의 편집 동영상에는 A양 등이 교복 차림인 B양의 머리를 때리고 발로 차며 욕설을 퍼붓는 등 집단으로 괴롭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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