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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장교, 항공우주기술 자격증 '싹쓸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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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군수사령부 81항공정비창 전제호(43) 소령이 현역장교로는 처음으로 항공우주분야 모든 등급(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기술사)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다. 전 소령은 25년 전 군생활을 시작, 지난 1981년 정밀설계기능사 2급 자격증을 딴 이후 최근까지 기능사 3개, 산업기사 2개, 기사 2개 자격증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항공우주기술분야의 최고 권위로 취득이 어렵기로 소문난 항공기관 기술사까지 따내 지금까지 모두 8개의 자격증을 따냈다.

전 소령은 "이 영광을 공군 모두에게 돌린다."며 "앞으로도 항공정비기술 향상에 더욱 노력해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첨단 기술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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