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목표 연도 2020년(인구 목표 20만 명)의 김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의 기본 목표는 '살기 좋은 신 활력도시 김천'이며 혁신도시 및 KTX 역사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도시, 산업·물류도시, 교육·문화도시, 관광·휴양도시, 환경농업도시 조성으로 우아하고 품격 있는 김천 건설을 지표로 삼았다.
세부 추진 전략으로 ▷농소·남면 일대 경북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3개 공공기관과 산·학·연·관 협력 ▷중부내륙지역 중계하는 지역교통도시 ▷친환경농업과 자립하는 환경농업도시 추진 등으로 정했다.
이와 함께 8대 역점 전략사업으로 ▷경북 혁신도시 및 KTX 역세권 개발 ▷신음동의 삼애원 신시가지 조성 ▷아포지방산업단지 조성 ▷ KTX 역사와 연계한 지역간 물동량 전진 기지 조성 ▷포도특구단지 조성 ▷삼락동 스포츠·역사·문화 복합공원 조성 ▷평화·성남동 등 기존 시가지 활성화 사업(도시 재정비 추진을 위한 특별법 도입 등) ▷ KTX 와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백두대간·불교문화 탐방코스 등)을 제시했다.
이 계획안은 건설교통부 승인을 받아 11일 고시되며 12일~2월10일까지 김천시 도시주택과에서 열람공고를 한다.
김종신 김천시 도시주택과장은 "이 계획안을 토대로 올 연말쯤 도시관리계획을 수립, 고시하게 되며 기존 시가지와 혁신도시를 잇기 위해 그 중간에 위치한 지좌동 일대를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4대강 재자연화 외친 李 정부…낙동강 보 개방·철거 '빗장' 연다
김현지, 국감 첫날 폰 2번 바꿨다…李 의혹때마다 교체 [영상]
냉부해 논란 탓?…李 대통령 지지율 52.2%로 또 하락
한동훈 "尹 돈 필요하면 뇌물받지 왜 마약사업?…백해룡 망상, 李대통령이 이용"
"김현지 휴대폰 교체한 적 없어" 대통령실 대신 더불어민주당이 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