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야, '하이닉스 공장증설 허용' 법안 국회 제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하이닉스 반도체 경기 이천공장 증설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차명진(경기 부천·소사) 의원 등 여야 의원 28명은 19일 이천공장 증설을 가로막고 있는 구리배출 기준치 완화를 골자로 하는 '수질환경 보전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 통과여부가 주목된다.

개정안은 현행 법에는 구체적 배출농도 기준이 없는 구리에 대해 그 농도가 9ppb 이상인 경우만을 특정 수질유해물질로 규정해 규제하도록 했다.

차 의원은 "현행 법은 배출기준에 관계없이 미량의 구리가 배출되더라도 특별 대책지역에 산업체 입지를 불허해 하이닉스 이천 공장 증설이 불허되는 등 수도권 및 국가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앞서 같은 당 이규택(경기 이천·여주) 의원은"참여정부가 아직도 실현 가능성이 없는 균형발전논리에 사로 잡혀 수도권을 갖가지 악법으로 족쇄를 채워 놓고 있다."며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을 즉각 허용하라고 촉구했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북한의 위협을 간과하는 발언이 역사적 망각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배신이라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2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나름(이음률)이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했다고 폭로하며 학폭의 고통을 회상했다. 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