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24일 4억 원대의 필로폰을 팔거나 투약한 혐의로 권모(49) 등 7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송모(52) 씨를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송 씨는 지난해 12월 24일 오후 8시 30분쯤 부산 동래구 안락동 길에서 안모(37) 씨에게 필로폰 20g(시가 2억 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 씨는 또 지난해 12월 19일 오후 6시 30분쯤 대구 서구 비산동 한 다방에서 김모(43) 씨에게 필로폰 20g을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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