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의 실업자와 대졸 미취업자, 비진학청소년 등을 위한 직업능력개발 훈련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대구지방노동청은 지난 3일 2007년 실업자직업능력개발훈련 실시 훈련기관을 최종 확정한데 이어 5일부터 실업자들을 위한 무료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시작한다고 밝혔다.
전직 실업자 및 신규 실업자 훈련과 비진학 청소년을 위한 우선 선정 직종 훈련 등이 마련되며 1만 5천여 명이 대상이다. 훈련비는 전액 무료. 훈련기간은 과정의 특성에 따라 1~12개월이 걸린다. 훈련 참가자에게는 교통비 5만 원과 식비 6만 원이 지급되며 선반과 기계조립, 용접 등 우선 선정 직종 훈련에 참여하면 수당 2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가까운 고용지원센터에 구직등록을 한 뒤, 상담 후 자신에게 적합한 훈련과정을 선택하면 된다. 문의는 대구지방노동청 홈페이지(daegu.molab.go.kr), 직업훈련정보망(www.hrd.go.kr).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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