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오(46) 신임 한국노총 영천지부 의장은 "임기 동안 영천지역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노총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경북 고령 출신의 윤 의장은 현풍고를 졸업하고 지난 1985년 ㈜화신제작소에 입사했다.
지난 93년부터 화신제작소 노동조합 위원장을 3연임한 윤 의장은 2001년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영천지부 의장에 당선돼 이번에 다시 3선에 이르렀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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