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재능이나 재주가 있는 사람'. 영재(英才)의 사전적 정의는 씁쓸하다. 남과 다른 재능이 애초에 타고나는 것이라면 후천적인 노력은 참으로 덧없을 터.
다행인 것은 현실이 사전과 다르다는 사실. 그러기에 타고난 바로는 어쩌지 못할 좌절까지 이겨낸 성공담이 있고, 땀과 열정으로 재능을 뛰어넘은 사람들의 역사가 이어지는 것이리라.
다음 달이면 전국에서 144명에게만 허용된 한국과학영재학교의 1학년생이 되는 여섯 명의 대구 영재들을 만났다. 그들의 영재성은 어떻게 길러지고 있는지 궁금했다.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사진 정우용 기자 v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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