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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상주, '농촌 테마공원' 최종후보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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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도비 등 52억 지원…같은 道 2곳 전국 유일

울진과 상주가 농림부의 '농업·농촌 테마공원 조성사업'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다른 도의 경우 1개 지역만 선정됐지만 경북만 유일하게 2개 시군이 선정돼 경북의 농촌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부는 "울진 수산, 상주 상백 등 경북 2개 시·군과 경남 사천, 경기 이천, 충북 보은, 충남 금산, 전북 김제, 전남 구례 등 전국 8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2008년도 농업·농촌 테마공원 조성사업 대상지로 확정한다."고 16일 밝혔다.

농림부는 전문연구기관과 학계 등이 포함된 평가위원회를 구성, 각 광역자치단체가 올 1월 자체 선정해 추천한 울진을 비롯한 전국 15개 예비 후보지를 대상으로 자원 조성 및 사회경제적 여건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이번에 최종 후보지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선정된 시군마다 국비 25억 원, 도비 포함 지방비 27억 원 등 모두 52억원이 올 해 안으로 지원돼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울진군은 2005년 국내 처음으로 추진한 울진세계 친환경농업 엑스포 행사장인 근남면 수산리 엑스포 공원 내 46만5천㎡(14만평) 부지에 전시 및 체험공간, 교류 및 어울림장, 생태기반 및 친수공간, 친환경 농법 체험의 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복룡동 구(舊) 잠종장 일대 3만여평 규모의 농업농촌테마공원에 감과 곶감, 잠사산업 전시관 및 체험장, 농특산물 종합쇼핑센터, 물레방아 정미소, 산내들전시관(야생화 전시관) 등 볼거리와 조류관, 곤충 체험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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