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리 아이 생각을 키우자)⑬자발성을 키워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창의성은 무엇보다도 유심히 보는 관찰력이 뒷받침되어야 잘 길러질 수 있다. 정확하고 세심한 관찰을 잘 할 수 있어야 돌아가는 일들의 이치를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이치를 토대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조건들이 쌓이고 쌓여 생활화되면 새로운 변화에 잘 적응해 갈 수 있으며 자발성도 높아진다.

그래서 어떤 문제가 생기면 스스로 해결해 보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좋다. 그러면 학생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계획하고 그 계획한 바를 스스로 실행하게 된다. 이런 자발적인 계획능력은 창의력 증진에 많은 도움을 준다. 학생이 이런 문제 해결 과정에서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특히 일이 잘 안되었을 때에는 새로운 발상으로 생각해보게 된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언제나 마음속에 궁금한 것을 품고 있고,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책도 읽고, 실험도 하고, 선생님과 어른에게 물어보고, 생각도 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창의적인 생각과 방법들이 하나하나 쌓이게 되며 나중에는 또래 학생들보다 더 큰 그릇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탐구하는 과정에 있는 학생에게 "넌 아직 어리기 때문에 나중에 해!"라고 하거나, "넌 아직 멀었어!"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창의성을 기르는 데 큰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자만에 빠지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 창의성이 많은 학생은 또래의 아이들보다도 나이를 몇 살 뛰어넘어 성숙할 수 있으므로 이로 인해 자만에 빠지게 되면 '왕따'를 당하던지 '독불장군'이 되어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남보다 조금 더 잘 한다고 해서 우월감에 빠지면 결국은 자신을 파괴하고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게 될 수 있다. 어떤 경우에도 독불장군에게는 미래가 없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항상 겸손한 마음을 가지도록 배려해 주어야 한다. 미래는 우리의 것이 아니고 자라나는 학생의 것이기에 한없는 칭찬과 지도가 창의성이 넘치는 활기찬 사회를 만들 수 있다.

강인구(상주중 교장)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이 진행한 방송에서 민주당이 사법 3법 강행을 추진하며 삼권분립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하였고, 미국 하원에서 쿠팡...
삼성자산운용의 핵심 펀드매니저 마승현이 DS자산운용으로 이직할 예정이며, 이는 삼성자산운용의 인력 이탈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에스팀은 ...
가수 정동원이 23일 해병대에 입대하며, 소속사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는 그의 건강한 군 복무를 응원하고 있다. 경남 함양에서 발생한 대형 산...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