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실련은 16일 동대구 나들목 이전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시한 건설교통부의 주장(본지 14일자 7면 보도)에 대해 " 터무니없다."며 "동대구 나들목 이전에 궁색한 변명만 내놓을 경우 대구시민들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경실련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한국도로교통협회의 기술용역에서 동대구 나들목의 원상복구가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나왔는데도 건교부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이유로 동대구IC 이전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대구시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현재의 동대구 나들목 부지매각 비용까지 감안하더라도 1천200억여 원에 이르는 동대구 나들목 원상복원 비용은 세금 대신 건교부와 신대구부산 고속도로주식회사간의 '대구~대동간 고속도로 민간투자시설사업의 실시협약' 변경만으로도 확보가 가능한 금액"이라며 "'동대구 나들목 이전 타당성조사 기술용역' 결과가 확정되는 대로 시민들의 힘을 모아 이전문제를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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