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용보증기금, 대구은행이 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규복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식을 맺고 자금력이 부족한 우수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점지원 대상기업은 대구시가 선정한 스타기업 등 유망 중소기업, 신용보증기금이 선정한 지역특화업종 기업, 수도권에서 대구로 이전하는 중소기업, 대구은행이 선정한 유망중소기업 등이다.
신용보증기금의 지역특화 업종은 현재 섬유, 안경, 자동차부품 등 13개 업종에서 통신, 방송 및 컴퓨터 관련 제조업 등 6개 업종이 추가된다.
시와 신용보증기금 등은 시설자금 등 지원자금 우선 배정, 보증심사 요건 완화, 30억 원까지 신용보증한도 확대 등의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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