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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포토화제)본지 '날고 싶은 잉어' 연속 촬영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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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21일자 1면에 '날고 싶은 신천 잉어' 제하의 사진기사가 보도된 후 정말 신천에서 촬영한 사진이 맞는지를 궁금해 하는 독자들의 문의 전화가 많았습니다. 이런 오해를 풀고자 당시 촬영한 연속사진을 공개합니다.

사진은 대구 성북교 아래 신천에서 촬영한 것이 맞습니다. 이곳에는 현재 잉어 수십 마리가 서식하고 있으며 봄을 맞아 수면 위로 튀어오르는 모습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은 세계 물의 날(22일)을 앞두고 수중 생태계가 되살아나는 신천의 물고기를 촬영키로 하고 수면 위로 카메라를 고정한 후 이틀간에 걸쳐 수백 컷을 촬영한 끝에 포착한 것입니다.

잉어가 수면 위로 갑자기 튀어 오르는 바람에 급히 앵글을 잡느라 첫 번째 컷(1번)은 초점이 약간 흐립니다. 사진은 번호 순서대로 촬영한 것입니다. 네 컷의 사진은 잉어가 수면 위로 나온 순간부터 수면 아래로 떨어지는 과정입니다.

카메라는 1초에 약 6컷 정도의 초고속으로 촬영되는 캐논 Mark2 기종이며 촬영제원은 망원 200mm 렌즈에 ISO 800, 셔터 속도 1/800초, 조리개 값은 6.3입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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