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 묘목 싸게 사세요."
산림조합중앙회 경북도지회(지회장 배상태)는 다음달 8일까지 '봄철 나무 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산림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우량 묘목을 가정과 기관, 학교 등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나무심기 운동을 확산시키겠다는 게 나무 전시판매장의 취지다.
대구시 동구 신암4동에 자리잡은 경북도지회 건물 뒤편 주차장에 마련된 나무 전시판매장은 감, 밤, 매실 등 유실수 10여 종을 비롯해 영산홍, 옥향, 남천 등 조경수 40여 종을 판매하고 있다. 또 헛개, 오가피 등 약용수 20여 종과 잔디, 유기질 비료도 판매 중이다. 개장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가격은 각종 묘목이 1천~6천 원, 키 큰 나무는 6천~5만 원 정도이며 잔디는 평당 6천 원, 유기질비료는 1포(20kg)에 4천500원 정도다. (표 참조) 수종 선택방법과 나무심기 요령 등 여러가지 기술적인 문제에 대해서 산림조합의 임업기술지도원이 직접 상담도 해주고 있다. 김중환 경북도지회 차장은 "시중보다 20, 30% 정도 저렴한 가격에 우량한 묘목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053)957-7990~2.
이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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