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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막은 불법 공사…보행자·차량 안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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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짓고 있는 대형 복합상가 시공업체가 공사장 바깥 도로에 대형 트럭을 세워둔 채 내부에서 발생한 폐토사를 포클레인을 이용해 안전망 너머로 실어내면서 이곳을 지나는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더구나 이 업체는 6일 오전 출근시간대에 트럭을 여러 대 대기시킨 상태에서 작업을 강행, 터미널을 드나드는 시외버스와 택시 및 출근차량이 뒤엉키게 만들기도 했고 일부 차량은 트럭을 피해 중앙선을 넘나들어야 하는 등 많은 불편과 위험을 초래했다.

공사장 인근 주민들과 상인들은 "토사운반 차량과 각종 공사자재를 실은 차량이 장기 주·정차하면서 불편이 이만저만 아닌데도 시청의 단속은 형식적"이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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