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울릉읍, 영주시 풍기읍이 소도읍 육성지역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4년 동안 100억 원씩의 소도읍 조성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영주시·울릉군과 소도읍 육성 관련 협약을 체결한 뒤 풍기읍에는 인삼축제마을 조성·죽령 옛길 복원 등 4개 사업을, 울릉읍에는 오징어타운과 해양박물관 조성 등 3개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소도읍 육성 사업은 읍지역을 거점 기능을 갖춘 중심도시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과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된다.
경북도내 소도읍 육성지역은 이번에 선정된 풍기읍, 울릉읍과 이미 선정된 울진읍, 청도 화양읍, 고령읍, 청송읍, 예천읍, 의성읍, 영양읍, 성주읍을 포함해 모두 10곳으로 늘어났다. 한편 경북도는 앞으로 도내 34개 모든 읍이 지역 중심도시 기능을 하도록 소도읍 육성사업을 계속할 방침이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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