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화창한 봄날씨를 보인 지난 주말과 휴일, 경북지역 곳곳은 상춘객 행렬로 가득 찼다.
벚꽃이 만개한 보문단지 등 경주에는 7, 8일 이틀 동안 40만 명의 상춘객 행렬이 이어졌다. (이하 모두 이틀 동안 각 시·군청 추산)
대게 축제가 열린 울진 후포항 대게 축제 행사장에는 모두 20만 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갔다. 선상 일출체험을 비롯해 관광객 대게잡이 조업참관, 넙치방류 및 선박 무료 시승, 울진대게 직접 경매 행사 등에 관광객이 몰렸다.
또 영덕 강구항에도 대게와 회를 즐기려는 3만여 명의 관광객 발길이 이어졌으며, 영덕 지품면 등지에도 만개한 복사꽃을 보기 위한 상춘객이 줄을 이어 모두 5만 명을 기록했다.
또 대가야체험축제가 열린 고령군 일원에는 15만 인파가 몰려 1천500년 전 신비의 가야왕국 속으로 빠져들었다.
구미에 5만 명, 하회마을 등을 비롯한 안동에 1만 1천 명, 새재를 비롯한 문경 1만 명, 부석사 등지 영주 8천 명, 운문사 등지 청도 7천 명, 주왕산 등지 청송에 6천 명, 팔공산 갓바위가 있는 경산과 경천대의 상주 등에 5천 명, 울릉도에 3천 명 등의 상춘객 발길이 이어졌다.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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