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방화 다시 고개 드나?'
대구 달서구 성서지역의 차량 방화가 최근 주춤한 사이 대구 전역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차량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10일 오전 3시 10분쯤 대구 수성구 만촌2동 한 소방도로에 주차돼 있던 차량 3대에서 잇따라 불이 나 65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에 따르면 화재 당시 카렌스 1대는 완전히 불에 탔으며 인근에 주차돼 있던 그랜저와 NF쏘나타 등도 각각 뒤범퍼 쪽 트렁크 부분과 운전자석 앞타이어 부근이 불에 탔다는 것. 경찰과 소방서는 소방도로에 주차된 차량 3대의 앞, 뒤쪽에서 일부 불이 난 점 등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오전 1시에도 대구 서구 평리3동 한 소방도로에 주차돼 있던 H씨(50) 차량에 불이 나 타이어 및 범퍼 등을 태웠으며 지난달 22일 0시 10분쯤에는 대구 북구 산격동 주택가에 주차돼 있던 정모(35) 씨의 쏘나타 차량에 방화로 보이는 불이 나 사이드미러와 문짝, 보닛 일부 등을 태웠다.
이상준·서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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