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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지천 개벽' 면민들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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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사회봉사단체들 발전협의회 창립 총회

대구와 바로 인접해 대규모 국책사업 등 각종 개발수요로 북적이고 있다는 본지 보도(10일자 1면 보도)와 관련, 칠곡 지천면 지역 12개 사회봉사단체는 11일 면민 복지회관에서 '지천면 발전협의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지천면 발전협의회는 지역 원로 모임인 향토회와 20, 30대 청년들로 구성된 오향회, 청백회, 청년협의회 등 자생단체와 농촌지도자회, 이장동우회, 새마을부녀회, 의용소방대 등 지역 12개 단체가 참여해 '지역발전 공동모색'이라는 취지로 발족됐다.

전체 인구수가 6천 명에 불과한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지천면에 최근 들어 영남권내륙화물기지·대구영어마을·대규모 택지개발 사업 등 대형사업들이 잇따라 추진되는 데 따라 각 단체의 힘을 결집해 이를 지역발전의 기회로 삼기로 뜻을 모았다.

지천면 발전협의회 박성순(59) 초대회장은 "그린벨트지정 등 여러 가지 문제가 그동안 지역발전의 저해요인이 돼 오고 있다."면서 "지역 단체들이 한데 뭉쳐 최근 일련의 각종 개발사업을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칠곡·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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