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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코오롱 구미공장 정문서 밤샘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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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 600여 명은 11, 12일 이틀 동안 창사 50주년 기념 행사를 하는 ㈜코오롱 구미공장 정문 앞에서 정리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결의 대회 및 투쟁문화제를 열었다.

이들은 11일 구미공장 앞에 천막을 치고 밤샘 농성을 한 데 이어 12일에도 집회를 계속했다. 또 코오롱 해고 노동자들의 복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코오롱이 창사 50주년을 통해 진정한 노사 발전을 기념하기 위해선 780일째 공장 밖에 내몰린 해고 노동자들의 일터를 돌려줘야 한다." 고 주장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1천여 명의 경찰병력을 집회장 주변에 대기시켰으나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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