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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이상엽의 '중국 10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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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부터 중국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사진을 찍어온 이상엽 씨가 중국의 모습을 정리해 공개했다. 고토갤러리(053-427-5190)에서 20일까지 열리는 '中國(중국) 1997~2006'전은 이 씨가 담은 현대 중국문화를 아침-낮-밤의 시간대로 분류해 재구성했다.

이 씨가 1년에 2~4차례 입국해 한 달 이상을 돌아다닌 곳은 청두(成都), 광저우(廣州), 시안(西安)에서 시작해 단둥(丹東)부터 상하이(上海)까지 동북 연안도시, 선양(瀋陽), 베이징(北京)의 동북쪽을 비롯해 네이멍구(內蒙古) 등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

한족 외에도 50여 소수민족으로 구성된 단일국가 중국에서 펼쳐진 휴먼 다큐멘터리는 이 씨의 카메라를 통해 영상적인 상징성이 담긴 그야말로 '삶의 파노라마'로 탄생했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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