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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중매' 원할땐 대구테크노파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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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원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 미국 (주)팩스인트라 등 3개 기업에 '데이터 입력장치 및 데이터 입력방법'기술을 이전해 주고 매출액의 5%를 기술료로 받고 있다. 또 금강화학약품(주)은 발명가 박모 씨로부터 산소발생장치 관련 기술을 이전 받아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상품화하면 소방방재요원과 피해자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들 기업은 모두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기술거래소를 통해 기술거래를 성사시킨 것.

대구테크노파크가 13일 성서단지 대구TP벤처공장 1호관에'우수기술홍보관'을 열고 기술이전사업 활성화에 나섰다.

대구TP는 최근 3년간 1천35건의 이전 희망 기술을 발굴했고 기업 및 개인이 도입을 바라는 기술도 141건 찾아냈다. 이전 희망기술 가운데 기술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930건의 기술은 DB로 구축돼 있다. 대구TP를 통한 기술이전은 지금까지 28건으로 기술이전료는 8억 원이다.

대구TP는 사장되는 기술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국 북경기술이전센터, 미국 델타텍. 대만공업기술연구원, 포스텍, 경북대 등 국내외 기관과 협약을 맺고 우수기술 확보 및 판로개척에 주력한다. 기술이전 홍보관에서는 거래상담과 판매희망 기술 신청도 받는다. 또 기술이전 매니저를 채용하고 정기적으로 기술이전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곽영길 대구TP 부단장은 "연구소 등의 우수기술이 사장되거나 기술개발에 매달리다 때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지원기관의 기술중개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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