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공장장 장병조 부사장) 봉사단과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주부봉사단 단원 등 200여 명은 지난달 말부터 14일까지 15일 동안 구미지역 홀몸 노인 55가구를 찾아 빨래, 청소, 도배, 장판 교체 등 봄맞이 가정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1년부터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생활이 불편한 홀몸노인들을 상대로 이 같은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도재홍 삼성전자 구미자원봉사센터 국장은 "시골에 홀로 사는 노인들은 일상 생활 자체가 힘든 분이 많다. 이런 봉사활동으로 노인들이 따스함과 삶의 희망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 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임직원 1만 3천여 명은 115개의 봉사팀을 조직해 복지시설·양로원 방문, 폐교 대상 분교 살리기 등 활동을 펴고 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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