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대명 9동 안지랑 곱창골목이 새로운 먹을거리 명소로 조성된다.
남구청은 17일 "오는 5월까지 곱창식당 20곳이 성업 중인 안지랑시장 입구를 젊음이 함께하는 명물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의 어지럽게 늘어서 있던 돌출간판을 정비하고 번영회를 통해 경비원을 고용, 소음이나 소란, 교통 소통 방해 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가게 18곳의 내부에 손 씻는 시설을 설치하고 봄꽃이 식재된 화분과 황금돼지 간판 등을 마련, 주변 환경을 꾸미기로 했다. 번영회 사무실에는 주민불편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이달 말까지 곱창골목 상징 조형물도 세울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안지랑 곱창골목을 정비, 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젊음이 어우러지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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