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뺑소니 교통사고(본지 13일자 6면 보도) 피해자 가족이 3천만 원의 보상금을 걸고 목격자를 찾아 나섰다.
지난 12일 오전 1~4시 30분쯤 울릉읍 저동3리 화력발전소 인근 도로변에서 귀가 중 뺑소니 차에 치여 중상을 입은 배모(17·울릉읍 저동리) 군 부모는 "울릉도에서 다시는 이 같은 사고가 생기지 않으려면 이번 사고의 범인을 꼭 잡아야 한다."며 보상금을 내걸었다. 배 군은 당시 뺑소니 차량 아래쪽에 끼인 채 17m나 끌려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지 4일이 지났지만 범인이 오리무중인데다 사건 현장에 부서진 차량부품은 물론 목격자조차 없어 울릉군에 등록된 3천168대 전 차량에 대한 조사 등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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