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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석굴암 요사채 관음전 화재로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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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1시 20분쯤 군위 부계면 남산리 국보 제109호인 제2석굴암 내 관음전(요사채·주지 스님 숙소)에 불이 나 건물 35평을 모두 태워 1억여 원(소방당국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국보인 삼존석불은 관음전으로부터 100m 정도 떨어져 있어 문화재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관음전에 있는데 폐쇄회로 TV와 연결된 전선에서 갑자기 불꽃이 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법등 스님의 진술로 미뤄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조사 중이다.

군위·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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