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살아가는 이야기)물오른 과수원 봄풍경에 잠시 피로 잊어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지난 주말 내린 봄비에 자두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자두꽃은 이른 봄 매화, 복사꽃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피기 시작합니다. 흰빛인 듯 연둣빛인 듯 아스라한 빛깔이 매화나 복사꽃의 매혹적인 아름다움과는 또 다른 청초한 아름다움이 있어 올해도 다시 피기를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화려한 자태로 벌과 나비를 부르기보다는 녹음 속에 어울려 연둣빛 봄이 되고픈 꽃, 제가 자두꽃을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지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과수실태조사가 한창입니다. 한미 FTA다 뭐다 해서 농업인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지만, 보다 나은 농업정책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에 봄비 내리는 오늘도 농업통계 조사원들은 전국의 과수원을 누비고 다닙니다. 더불어 이렇게 봄비에 만개한 자두꽃의 아름다움을 보너스로 받으며 하루의 피로를 잠시나마 잊어봅니다.

조은영(의성군 의성읍 후죽리)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고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하고 영화 '암살자(들)'에 대한 역사 왜곡 논란을 비판하며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차량의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자주 켜지고 있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외부 기온이 10도...
경북 농촌에서는 고령 농민 비율이 59.2%에 달하고, 농지 소유자 직접 경작 원칙이 현실과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고령 농...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