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엄마들이 있어 軍에서의 생일 외롭지 않아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군대에서 맞는 생일, 이젠 외롭지 않아요."

지난 20일 영덕경찰서 전·의경실이 시끌벅적했다. 이희동 수경의 생일잔치가 열렸기 때문. 군대에서 맞는 생일이라면 으레 초코파이 몇 개를 쌓아놓고 보내거나 혹은 이마저도 챙기기 힘든 상황이 많다.

하지만 이 날은 사정이 달랐다. 영덕경찰서 전의경 어머니회(회장 김양자) 회원들이 이 수경의 생일상을 차려주기 위해 방문한 것.

어머니회는 젊은 대원들이 좋아하는 케이크, 피자, 통닭뿐만 아니라 샴페인까지 준비했다. 어머니회원들은 축가도 함께 부르는 등 고향에 있는 대원들의 어머니 역할을 대신했다.

영덕경찰서 전·의경 어머니회는 수시로 경찰서를 찾아 대원들이 필요로 하는 생필품에서부터 군대에서 쉽게 맛 볼 수 없는 음식까지 챙겨주고 있다.

김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앞으로도 모든 전·의경들을 내 자식같이 생각하고 돌볼 것"이라고 했다.

이 수경은 "일 년 중 많은 행사와 기념일이 있지만 개인에겐 가장 중요한 날은 바로 자신의 생일일 것"이라면서 "이런 생일을 타지에서 홀로 보내지 않은 것만도 다행인데 정성어린 생일상까지 받고 보니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이 진행한 방송에서 민주당이 사법 3법 강행을 추진하며 삼권분립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하였고, 미국 하원에서 쿠팡...
삼성자산운용의 핵심 펀드매니저 마승현이 DS자산운용으로 이직할 예정이며, 이는 삼성자산운용의 인력 이탈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에스팀은 ...
가수 정동원이 23일 해병대에 입대하며, 소속사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는 그의 건강한 군 복무를 응원하고 있다. 경남 함양에서 발생한 대형 산...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