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모텔·야산서 신변 비관 자살 잇따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3일 오후 1시 40분쯤 대구 달서구 본동의 한 모텔에서 투숙객 박모(55)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업주 이모(44·여) 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무직인 박 씨가 300만 원의 도박빚 독촉에 시달려왔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신변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쯤에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야산 6부 능선에서 최모(50) 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60)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10여 년 전 이혼하고 혼자 떠돌이 생활을 해왔던 최 씨가 "모두에게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긴 점으로 미뤄 생활고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준·김태진 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북한의 위협을 간과하는 발언이 역사적 망각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배신이라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2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나름(이음률)이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했다고 폭로하며 학폭의 고통을 회상했다. 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